지인들에게 플레이를 시켜보고 피드백을 받아봤습니다.
다행히 버그성 피드백은 없었고, 기획적인 피드백만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
1. 방향을 알려줬으면 좋겠다.
-> 플레이어의 정면벡터를 받아와서 HUD에 나침반처럼 동서남북을 출력해주었습니다.
2. 아이템 사용을 키보드로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다.
-> 인벤토리 기능을 사용하려다보니 클릭으로만 아이템 사용이 가능했는데 키보드 입력을 받아서도 플레이어쪽 UseInventory 함수를 호출시켰습니다.
3. 아이템 사용 시간을 늘렸으면 좋겠다.
-> 게임 난이도 및 2번 피드백과 연결되는데 클릭해서 인벤토리창을 끄는데 벌써 5초 중 2초가 지나있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. 7초로 지속시간을 늘렸고, 키보드 사용까지 가능해졌으니 게임 난이도가 많이 하락했습니다.
4. 좀비 패트롤 속도
-> 너무 느리다는 의견이 있어서 조정했습니다.
5. 점프 쪽 애님노티파이
-> 점프를 계속 눌렀을 때, 점프 소리가 안난다는 피드백을 받고 애니메이션 재생 속도를 조절해서 해결했습니다.
6.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.
-> 아이템 관련 편의성 증가로 게임 난이도를 많이 낮췄습니다.
7. 뛰는 기능 추가
-> 무료 애셋을 사용하면서 만들다보니, 제가 사용하는 애셋은 걷는 애니메이션밖에 없어서 구현하지못했습니다...
8. Destroy Trigger 관련
-> 이 부분은 피드백은 아니고, 스스로 아쉬워서 다시 작업했습니다. 블루프린트로 만든 바닥 장애물이 월드에 배치했을 때, 다른 스태틱 메쉬들과는 라이팅 영향을 다르게 받아서 깨지는 곳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. 그래서 트리거에 스태틱 메쉬도 같이 가지게 하여, 두가지를 전부 Destroy 시켜서 자연스럽게 해결했습니다. 다시 라이트빌드 후 패키징해서 마무리했습니다.
여러가지 피드백을 받고, 전부 다 고치는데 1시간 가량도 안걸렸는데, 새삼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느꼈습니다. 반응도 좋은편이어서 나름 뿌듯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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